안녕하세요. 큰 활자책 출판사 큰글입니다.
저희는 가능하다면 매월 첫째 주 월요일에 산행이나 야유회를 나가는데요.
이번 04월에는 장봉도로 나갔습니다.

장봉도를 가기위해서는 약 40분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야되는데요.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즐기러 가시더라구요.^^

장봉도에 도착하자 마자 장봉도 전체를 누비는 버스를 타고 목적지인 장봉3리에 도착!

정류장에서 5~10분 정도 올라가니 등산로 초입부분에 이르렀습니다.
본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지요.

산행시작 10~15분, 조그마한 언덕을 하나 넘고 내리막길이 나오더라구요.
일렬로 조심히 내려가시는 게 웃겨서 사진 한컷! 찍었습니다.

이 날 저희의 목표는 국사봉이었지만 바람은 너무 많이 불고, 저를 포함해 몇 분이 옷을 너무 얇게 입고와..
해변가를 트래킹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해변가를 걷다보니 이렇게 예쁜 모래해변이 나왔는데요. 시간을 못맞춰.. 갯벌만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조금 깊숙히 들어가보니 해변가를 보며 절벽바위를 건널 수 있는 이런 멋진 다리도 건널 수 있었습니다. 또 이렇게 재미있게 장난도 칠 수 있는 배 덮개(?)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해변가를 걷고 난 뒤에 집으로 돌아가려고 정류장에 왔는데.. 점심 시간대라.. 2시간 동안 버스가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선착장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걷기로 했죠.

약 한시간 반 정도를 사진처럼 해안가를 걸어서 선착장을 가는 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결국 길가에 보이는 정자를 보자마자 한사람도 빠짐없이 자연스럽게 앉아서 쉬었답니다.
저는 풍경이 너무 좋아서 사진 하나를 찍었습니다.^^

선착장에 도착해서 멋지게 사진을 찍으려고 했지만 저희가 도착하니 배가 뜨기 10분 전이어서 허겁지겁 표를 끊고 겨우겨우 배를 탑승하여 삼목 선착장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삼목 선착장에 도착한 후 저희는 예단포로 가서 맛있는 회와 초밥을 먹었습니다만.. 제가 너무 배고픈 나머지 사진을 남기지는 못했네요.^^
- 다음 저희 산행도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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