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9년 7월 신간 도서> 현아 퍼뜩가자! 점심 묵구로~ 조선 후기 의 이야기처럼 글과 사람은 하나이며, 글에는 그 사람의 영혼이 담겨 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맑고 고운, 어릴적 기억은 누구에게나 소중하고 보배롭다. 이 책은 박지현 작가의 첫 작품이다. 자신의 풀어낸 용기에 박수를, 잊고 있던 어린시절 대한 향수에 동감을 보낸다. 꺼내어 지는 순간 특별함이 묻어나는 엄마의 어린시절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내 책 내기! 프로젝트. '우리는 언제나 작가입니다' 은 글을 읽고 작가를 평하고, 글을 보고 작가를 사랑하고, 글을 읽고 작가를 상상하며, 글을 보고 작가를 흠모합니다. 많은 작가님들을 기다립니다. 더보기 신간 도서 - 정지용 시, 산문집 책 소개 -------------------------------------------------------------------------------------- · · · · · 등은 널리 알려진 대표작으로서 한국 현대시의 가장 빛나는 업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시집은 지용시의 특징이 집약되어 있는바, “얼룩배기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鄕愁)”에서 보는 바와 같이, 우리말의 순수한 아름다움에 관한 집착과 시어(詩語)의 다각적인 변용을 시도하고 있어서 당시는 물론 오늘날까지 현대시 작법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청각적 심상의 발랄함과 아울러 에 보이듯 “밤에 홀로 유리를 닦는 것은/외로운 황홀한 심사 이어니”의 ‘외로움’과 ‘황홀함’의 동시적 의미와 에 나오는 “눈보라는 꿀벌떼처럼/.. 더보기 신간 도서 - 천일야화 시리즈 책 소개 --------------------------------------------------------------------------------------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하룻밤의 짜릿한 자유와 사랑을 원한다면 오늘 밤 《천일야화》의 첫 장을 펼쳐라! 영역본 《아라비안나이트》로 많이 알려진 《천일야화》는 샤라자드가 자신의 목숨과 나라를 구하기 위해 샤라자드 왕에게 천 하룻밤 동안 해준 이야기들을 묶어 놓은 것이다.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생생한 묘사를 통해, 독자들을 위험하고 신비로운 모험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또한 여름밤의 달콤한 꿈처럼 격정적인 사랑이야기를 풀어내어 쳇바퀴를 도는 것 같은 평범한 일상에 짜릿한 자유를 선사한다. 리처드 프랜시스 버턴의 영역판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더보기 신간 도서 - 환멸 책 소개 -------------------------------------------------------------------------------------- 뤼시앙은 시인이며 변덕이 심하고 약한 성격이다. 뤼시앙은 『인간희극』에 나오는 으뜸가는 미남자로 유혹에 약하다. 섬세한 감수성을 지닌 그는 한 걸음 한 걸음 숙명적으로 악에 빠져 간다. 고향에서 어머니와 누이동생, 친구 다비드의 사랑을 받고 자란 ‘지방의 천재’인 그는, 자기의 재능을 지나치게 믿고 파리에 나오지만, 주위 모든 것이 적이며 냉혹한 벽에 지나지 않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의지하던 바르지통 부인에게까지 버림받는다. 뤼시앙은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고 자살하려는 찰나에, 스페인 승려로 위장한 보트랭을 만나 그의 괴뢰가 된다. 책 속으로.. 더보기 신간 도서 - 적과 흑 책 소개 -------------------------------------------------------------------------------------- 프랑스 왕정복고기의 불합리한 사회제도를 비판한 스탕달의 대표작! 『적과흑』 은 프랑스 사회의 신분을 드러내는 두 색깔에서 제목을 빌려왔다. 주인공 줄리앙 소렐은 자신이 평민이라는 사실에 불만을 품고 신분 상승을 꿈꾼다. ‘적’으로 상징되는 군인의 길을 택해 노력하다가 ‘흑’으로 상징 되는 성직자로 길을 바꾼 것 역시 신분 상승을 위한 그의 몸부림이었다. 자신의 지나친 야심과 불합리한 사회제도 때문에 비극적 최후를 맞는 주인 공을 통해, 물질적 성공을 추구하려는 인간의 본성과 기득권 위주의 사회제 도에 대한 날카롭게 비판을 쏟아낸다. 책 속으로.. 더보기 신간 도서 - 마녀재판 책 소개 -------------------------------------------------------------------------------------- 대부분의 여자들을 죄의 씨앗으로 보고 극소수의 여자를 성녀로 간주한데서 비롯한 마녀재판이란 인류가 저지른 가장 끔찍스러운 범죄인 것이다. 서양사에는 새로 검토해야 할 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여기에 우선 ‘마녀재판’을 중심으로 유럽 역사를 고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마녀재판의 대상선정, 고문, 처형에 대한 설명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럽의 역사를 다루었다. 책 속으로-------------------------------------------------------------------------------------- 마녀는 주력.. 더보기 신간 도서 - 감정교육 책 소개 -------------------------------------------------------------------------------------- 플로베르가 심혈을 쏟아부은, 사랑과 고통스러운 열정의 자서전적 소설 푸르스트, 조이스, 카프카가 극찬한 20세기 소설의 전범 완역판! 책 속으로-------------------------------------------------------------------------------------- 프레데릭 바로 옆에 루이 13세 시대의 멋쟁이처럼 콧수염과 턱수염을 기른, 애교 있는 금발의 남자가 서 있었다. 그는 그 남자에게 왜 이렇게 소란스러우냐고 물었다. “글쎄 나도 모르겠는데요.” 상대는 대답했다. “아마 저 사람들도 모를 거요! 아마도.. 더보기 신간 도서 - 추억 속의 문학 시리즈 추억 속의 문학 시리즈 운현궁의 봄 책 소개 1933년 4월부터 1934년 2월까지 '조선일보'에 연재된 대표적인 김동인의 장편 역사소설로 대원군의 일생과 조선 말의 복잡한 내외 정세를 그리고 있다. 감자 외 1편 책 소개 김동인은 1920~30년대, 간결하고 현대적 문체로 문장혁신에 공헌한 소설가이다. 본 단편집엔 김동인이 1925년에 발표한 단편소설 '감자' 외 '약한 자의 슬픔'을 포함하고 있다. 김연실전 외 1편 책 소개김동인은 1920~30년대, 간결하고 현대적 문체로 문장혁신에 공헌한 소설가이다. 본 단편집엔 김동인이 1925년에 발표한 단편소설 '김연실 전' 외 '붉은 산'을 포함하고 있다. 상록수 책 소개 '상록수'는 농촌계몽운동을 소재로 한 장편 소설이다. 주인공인 박동혁과 채영신의 농민.. 더보기 신간 도서 - 삼국지, 초한지 삼국지 책소개 중국 사대 기서 중 하나, 삼국지 삼국지는 14세기 말에 나관중이 지은 전쟁소설로서, 그 무대가 광대무변하고 내용이 파란만장하여 흥미진진하다. 등장인물이 5천 명이나 되면서 제각기 성격이 뚜렷하게 그려져 있는 기상천외한 명작 소설이다. 그 속에 철학이 있고, 지략이 담겨 있어 지식층 독자들에게 최고의 교양서로서 수백여 년간 사랑을 받아왔다. 초한지 책소개 초한지는 서력기원전 250~195년경에 이르는 50여 년 동안에 걸친 중국 대륙의 사회 현실과 국가 흥망의 소용돌이 속에서, 천하 대사를 경륜하고, 지모 계략을 엮고 펼치던 수많은 영웅호걸과 정객 모사들의 인간상을 부조하면서 파란만장의 사건들을 그녀낸 역사소설이다. 신간 출간되었습니다. 주문 가능합니다! 더보기 저자의 재능 기부로 제작된 큰글씨 도서 <섬, 그리고 섬> 책 소개 "내 안에 있는 무언가를 꺼내야 하는데내 안에 있는 무언가를 꺼내야하는데,꺼내놓고 싶은데... 많은 불면의 시간 속에서 조각된 조각상들이 우뚝우뚝 밤이면 일어섰다. 고통스런 표정을 하고 있는 조각상도 있고, 때론 행복하게 웃음을 짓고 있는 조각상도, 그리고 타인의 눈에는 비치지 않는 유령의 모습도, 또 투명한 조각상도 서 있었다. 이 조각상들이 때론 무서운 속도로 커지다가, 어떤 때는 점점 줄어들어 작은 조물이 된다. 이 조각들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났거나 미운 모습을 보였거나 모두 내가 만들었고 내 안에서 자라 온 나의 모습이며 히스토리다. 끌고 다닌 조각상들을 이제는 세상에 내려놓으려 한다. 어떤 조각상에는 이미 먼지가 앉았다. 덮인 먼지를 털어내며 밖으로 나가면 깨지지 않을까 걱정이 조금.. 더보기 이전 1 2 다음